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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KA Jul 06. 2017

관찰일기

20170330 늦잠

20170330 늦잠


8:30분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는 딸.
전 같으면 남편과 '앗싸! 우리도 늦잠이다!' 했을테지만'
이제는 유치원을 가야하기에 깨우지도 더 자게 내버려두지도 못하고
주변을 뱅뱅 돌며 
변기 물을 내려보거나, 샤워를 하거나, 부스럭 소리를 내거나
'제발 자연스레 일어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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