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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KA Jul 17. 2017

관찰일기

20170705 시간더늘려줘시간더늘려줘


Observation diary20170705 시간더늘려줘시간더늘려줘


6에 가면 잘거야 (8시반) 

하고 시간이 되어 이닦을 시간이라고 알리면

더 늘려줘 더 늘려줘~

그럼 8에 가면 잘거야 (8시 40분) 잉 있어 없어 (조르기)

응~없어

시간이 되어 진짜 잘시간이야 엄마가 늘려줬지?

더 늘려줘 더 늘려줘~

그럼 너 책 많이 못 읽어줘도 괜찮아?

응~ 딱 2권만 읽자

그럼 정말 10(8시50분)에가면 잘거야 잉 있어 없어

없어.


잠자는 시간은 너무 엄하게 하기는 싫어서 3번까지를 마지막 딜로 두고 있는 나.


그래도 3번까지는 지켰었는데,


요즘은 이유없이 올라오는 울컥(곧 동생이 생김)에 또 떼를 부려보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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