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 <너만방학이야아빠는방학이아니란다>
Observation diary- 20170727
<너만방학이야아빠는방학이아니란다>
방학3주전쯤부터 (동생생기는티를내며) 유치원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진을 뺀 우리.
방학이 되었는데, 캠핑 한 번 가고나서는
아빠는 방학이 아니고, 나만 방학이라니...
덥고, 비오고, 덥고, 비오고, 동네에 아무도 안돌아다니고,
엄마 배가 산만하지만 그래도 키즈카페 한 번 가봤는
어딜가도 사람이 방학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방학이 이렇게 재미없는 것이었다니...
유치원가고싶다...친구들 보고싶다...선생님보고싶다...
이 모든 것이 아빠엄마의 '심심하게 만들어 유치원가고싶게 만들기 계획'이란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