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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KA Jul 31. 2017

관찰일기

20170727  <너만방학이야아빠는방학이아니란다>

Observation diary- 20170727 

<너만방학이야아빠는방학이아니란다>


방학3주전쯤부터 (동생생기는티를내며) 유치원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진을 뺀 우리.

방학이 되었는데, 캠핑 한 번 가고나서는

아빠는 방학이 아니고, 나만 방학이라니... 


덥고, 비오고, 덥고, 비오고, 동네에 아무도 안돌아다니고,

엄마 배가 산만하지만 그래도 키즈카페 한 번 가봤는

어딜가도 사람이 방학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방학이 이렇게 재미없는 것이었다니...


유치원가고싶다...친구들 보고싶다...선생님보고싶다...


이 모든 것이 아빠엄마의 '심심하게 만들어 유치원가고싶게 만들기 계획'이란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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