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프래질

안티 프래질의 개념을 알고 계시나요?

by 세쌍둥이 엄마

안티 프래질은

예상치 못한 충격이 닥쳤을 때

손실보다 이득이 커지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불운은 인간에게

교훈이 되어

더 큰 불운을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죠


손실보다 이득을 떠올리는 자세

큰 병이 생겨서

입원을 했다고 칩시다


여기에서 자신이 걸린

병에 좌절하고

힘들어한다면

이것은 손실만 키우는 행동이 될 거예요


하지만

이번 경험을 기회 삼아

다시는 아프지 않게

자기 몸을 관리해 건강해지고

아팠던 경험을 주변과 나누게 된다면

이 경험은 나에게 안티프래질이 되는거죠


손실에 좌절하기보단

손실로 배울 수 있었던 교훈에

초점을 두는 겁니다


오늘부터라도

나에게 일어난 많은 불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정말 그 불운이

나를 성장시키지 않았는지,

그저 좌절만 남겼었는지 말이에요


내 인생에 불어닥친

세 가지 불운


제 인생엔

의미 있는 불운이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좌절도 많이 하고

죽고 싶단 생각이 들 만큼 힘든 시기였죠


하지만 그 불운은 분명히 저를

더 성장시키게 되더라고요


좌절과 절망이

제 삶을 얼마나 성장시켰는지

제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첫 번째 불운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 시절,

세상의 이치조차 알 수 없던 시절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욕구조차

해결할 수 없던 시절

저에게 불어닥친 이 일은 그저

불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명만 데리고 다니는 주변 엄마들,

예쁘고 좋은 육아 템을

아무런 걱정 없이 사는 엄마들,

해외여행을 자랑하듯 다니는 엄마들

그 모든 것들은 저에게 비교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암흑기였던 그 시절이

저에겐 삶의 원동력이 되었고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내기 위해

발악하는 시기가 되었으며

세상 만물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덜됐던 저를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주었던 거죠


저를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준 크나큰 행운이

바로 세쌍둥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불운은


직장 내 가스라이팅


저는 직장 내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한 사람입니다

가스라이팅.. 우리 주변에 너무 흔한 일이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지만

피해자지만 쉬쉬해야 하는 것이

사회생활이 아닌가 합니다


도망가도 끝까지 추격당하는 사람처럼

저는 한동안 이로 말할 수 없는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이 있어요


그 일들은 내가 나를 생각하는 가치도

바닥으로 떨어트렸고요

남은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내가 뭘 잘못한 적은 없는지

늘 언제나 눈치를 보며

소극적인 자세로 일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죠


하지만 그 삶 속에서도

잡초 같은 근성이 고개를 비집고 올라오더라고요


미치도록 힘든 가스라이팅 속에서도

저는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고

조금 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면서

내공을 쌓기 시작했어요


그 시기는

육아와 사회에 적응하는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거죠


힘든 시기에 좌절만 하고 있으면요

정말 답 없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기 위해

그 위기를 이득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당한 긴장감은 삶의 원동력이 되기 마련이죠


세 번째 불운은

내가 팔았던 집값이 1년 반 사이에 O억이 올랐습니다


참,, 이 이야기를 하면

정말 배가 아프고 가슴이 쓰라린 얘기입니다


아무리 인생을 배웠다 치는

인생 수업비라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고 있는

직장인 부부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타격이 큰 충격적인 이야기죠


집을 팔아야만 했던 시절

5명이 살고 있던 집은

너무나도 좁았으며

큰 집으로 가려니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빚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집값이 떨어지기를

바라며 집을 팔고 이사를 한 우리 부부


우리의 결정은

우리가 판 집이 1년 반 만에

눈앞에서 O억이 오르는

충격적인 현실을 안겨줬습니다


얼마나 애통하고 비통한지

이로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요

그 일이 저를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어요


더욱 부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요


투자의 중요성과 가치도 알게 만들었고

일이만 원을 아끼기 위해

아등바등이던 제가 얼마나 비효율적이었는지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그 충격은

평소에 안 쓰던 가계부를 쓰게 만들었고

부에 대한 많은 가치를 깨닫게 해줬습니다


부에 대한 열망이

저를 더욱 독서가로 만들었고

제가 경험한 일들을 글을 쓰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언젠가 그 불운들이

퀀텀 점프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야 말겠습니다


이처럼 저에게 닥친 불운들은

저를 끊임없이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힘이 되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그러니 불운이 닥치더라도

좌절만 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길 바랍니다


뛰어내리면 죽을까?

올가미는 어떻게 만들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었던

저의 불운들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열등감이나 두려움이나 질투심도

삶의 재료가 될 수 있으니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마다

이를 재료 삼아 나의 발전에

사용해 안티프래질 하는 것입니다


훌륭한 인생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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