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고 싶다면, 가진 것부터 헤아려 보세요

가진 것을 헤아려라

by 세쌍둥이 엄마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비교를 멈추는 일입니다.


요즘은 SNS를 열기만 해도

누군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이 끝없이 흘러나옵니다.

그 장면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괜히 마음 한쪽이 허전해지고,

나도 모르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

그리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더 크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지요.


특히 마흔을 넘어가는 순간,

그 차이는 더 또렷해집니다.

SNS 속 사진 몇 장만으로도

그 사람이 쌓아온 사회적 위치와 지위,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유까지

짐작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조금만 시선을 바꿔보면

비교하는 삶이 아닌,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는 삶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개념을

『해빙』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가지지 못한 것에 시선을 두는 삶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두는 삶.

비교 대신,

내가 가진 것들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그전까지는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있었던 일 하나,

혹은 내가 가진 것 하나에

감사해 보기 시작하면

무료하게 느껴졌던 하루 속에서도

의외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늘 똑같아 보이던 일상 속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느끼게 되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스스로 찾아가게 되지요.


시선을

‘가지지 못한 것’에서

‘이미 가진 것’으로 옮기다 보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집니다.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시간도

그저 후회의 대상이 아니라,

나를 얼마나 성장시켜 왔는지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문득,

예전보다 단단해진 나,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이미 손에 쥐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못 가진 것’을 세던 손을 멈추고

‘가진 것’을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삶은 조금씩 윤택해집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40대와 50대,

나아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니 행복해지고 싶다면

오늘부터는

가진 것부터 헤아려보는 습관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일기장이어도 좋고,

메모장이어도 괜찮습니다.

글로 적기 어렵다면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가며

내가 이미 가진 것들을

조용히 세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이 키울 때, 소중한 자산까지 함께 키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