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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 Mar 14. 2023

눈팅팅 / 귀찮다 / 달달함

2023.03.14. 화요일

아침. 눈팅팅

아 피곤하다.. 온몸이 부어있는 느낌이다. 당분간 당일치기로 서울 가는 건 좀 자제해야겠다. 아침부터 회사 일 때문에 몇 가지 처리를 하고 눈 팅팅 부은 채로 피티를 받으러 갔다.


점심. 귀찮다

운동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쌀국수랑 반미, 연유커피를 포장해 왔다. 다 먹고 이제 우체국이랑 마트를 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주유도 해야 하고 다시 집에 오면 빨래도 돌려야 한다. 난 언제 쉬지? 쉬는 날 맞나?


저녁. 달달함

어제 면세점에서 산 칵테일 봉봉을 먹었는데 완전 내 스타일 ㅋㅋ 달콤 쌉싸름하고 맛있다. 셀프 화이트데이 선물(?)로 기분 좋은 저녁, 달달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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