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리모델링

by 나나



























































































































































너비 대비 길이가 짧은 얼굴은

이마를 드러내는 편이 좋다.

턱이 강하면 역시 이마를 드러내는 편이 좋다.

요요도 나도 딱 그런 얼굴인데

요요는 그동안 열심히 이마를 가리고 다녔었다.

머리카락을 걷고 그 밑에 숨겨져 있던 반듯한 이마를 드러내니

열 배는 잘생겨진 요요.

얼굴보다 큰 뿔테도 치워버리니

섬세한 눈썹과 긴 속눈썹도 잘 보인다.

나의 인생작, 요요!

얼굴만 봐도 배가 부른 게 이런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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