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ach Anna 안나 코치 Jun 15. 2018

강화도, 석모도 당일치기 노천 온천 여행  

토요일에 사전 투표 하고, 6월 13일 선거일에 시부모님이 계시는 김포로 향했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온천까지~ 매우 힐링되는 당일치기 여행이었네요.


일정

집-> 강화 황산도 횟집에서 점심 -> 석모도 미네랄 온천 -> 김포 '고기 데이' 저녁 -> 집

김포에서 강화까지 차로 약 40~50분, 강화에서 석모도까지 40~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점심에 강화 횡산도 횟집

회는 모둠회~

 매운탕도 맛났는데 남편이 라면수프 넣은 것 같다고 ;;;; 맛있는 맛이었어요.


다 먹고 석모도 온천으로 고고~


석모도 미네랄 온천

노천 온천이라 정말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겨울에 눈 와도 좋다고 합니다. 여기는 비누, 샴푸 이런 거 일절 못쓰게 하니 알아두세요. 옷은 빌려주지만 물에 젖으면 비칠 수 있으니 속에 입을 수영복 같은 거는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황토방도 있어요.


이곳은 총인원이 280명이고 다 차면 사람들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곳 앞에는 이렇게 족욕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석모도에서 드라이브 했는데 바람도 정말 좋았습니다.


김포에서 '고기 데이' 저녁

석모도 온천에서 김포로 돌아왔습니다. 여기 소고기가 1.2kg에 약 5만 원 정도 했었는데요. 진짜 맛있었어요. 남편과 정신없이 흡입했습니다. 그런데 소스에 고추가 들어있었는데 저희는 매운 거 좋아해서 맛있다고 많이 먹었더니 집에 와서 배가 불편해서 혼났네요.


점심 먹고 급 결정해서 온천에 가게 된 것이었는데 뜻밖에 힐링했습니다. 온탕에 들어가니 하품이 절로, 몸이 풀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부모님,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강화, 석모도 당일 여행 추천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원주, 강원랜드 1박 2일 여행에서 배운 3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