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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ach Anna 안나 코치 Jan 29. 2019

CES 2019 샌즈 엑스포, Sands Expo 2층

지난번 포스팅에는 LVCC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와 샌즈 엑스포 1층 유레카 파크를 둘러보았는데요. 

CES란? CES 2019, LVCC, 유레카 파크


이번에는 샌즈 엑스포 2층을 찾아가 볼게요. 야래는 샌즈 엑스포 정문입니다. 

샌즈 엑스포 2층은 Accessibility, Baby Tech, Kids Tech, Health & Welness, Fitness, Sleep tech, 

Smart home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기업들이 부스를 세우고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Health & Wellness 

주름 등 피부 케어 제품 

피부를 케어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MS 제품 

배, 팔뚝 등에 붙이고 운동 효과를 내기 위한 제품입니다. 몸매가 머신 언니 오빠들이 직접 제품을 하고 보여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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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잘 수 있는 곳인데요. B2B로 회사에서 구입해서 직원들이 파워 냅 등을 자서 맑은 정신으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뇌파를 측정해서 명상을 도와주는 헤드 밴드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정도를 기록함으로써 금연 단계 이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ㅎㅎㅎ

개인 공기청정기입니다.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수 키보드입니다. 

남성분들 주목하세요~ 머리 빠짐, 두피 관리 등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천식 등이 있는 분들이 호흡을 불어서 기록된 데이터가 담당 의사 등에게 전달되는 제품입니다. 

요즘에는 집에서 건강 측정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아래가 혈압을 재는  등의 건강 체크 킷입니다. 

배에 지방이 얼마나 있나 측정해주는 기기입니다. 살을 빼주는 건 아니고 배에 대면 측정해주기만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집에 설치 가능한 스파 박스입니다. 

아래는 전동 휠체어인데, 다리가 불편한 분들 뿐 아니라 걷기 싫은 일반인 등도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봤는데 신기한 건 앞에 물체가 있으면 센싱 해서 알아서 멈추더라고요.

아래 동그란 걸 다리에 차면 다리 결림 등이 있으면 통증을 완화시켜준대요. 

유레카 파크에서  본 제품인데요. 고령화 시대에 약 챙겨주는 제품입니다. 약을 1회 복용량씩 넣어 놓으면 그 시간마다 알아서 약이 나오고, 알람을 해줍니다. 

개인용 초음파 기기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이 이걸 하루 10분 정도 하면 실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Kids and Baby Tech 


아이들이 게임하면서 칫솔질하는 플레이 브러시~ 

이건 좀 웃겼는데, 부모들이 아이들 핸드폰을 아래 기계에다 넣은 후 초록불이 켜지면 아이들이 핸드폰을 꺼내서 쓸 수 있고 빨간 불이면 안 되는 그런 컨테이너였는데 그 이상의 기능은 잘 모르겠네요 ㅎ 

아이들이 조립해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로봇 장난감. 이런 건 아이 낳으면 사주고 싶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면 해리 포터 요술 막대기를 파는데 그게 어떤 사물들과 interactive 하거든요. 코딩을 통해 그렇게 인터렉티브 하게 만드는 킷인 거 같아요. 

요새 이런 것 많잖아요. 코딩하는 킷. 

아기 침대에 놓고 모니터 할 수 있는 와이어리스 카메라. 

와이어리스 모유 수축기. 

좀 더 정확한 배란일 테스트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인터렉티브 보드판 같은 태블릿. 

집에서 사용 가능한 초음파 기기.

아기한테 저 양말을 신기면 건강 모니터링이 앱으로 가능합니다. 

임신 중 입으면 임신 중 필요한 정보에 관한 데이터 트래킹이 가능하지요. 

화면 보고 놀면서 하는 알파벳 공부. 

바나나 모양의 체온계이고 앱이랑 연동되네요. 

작년에도 봤는데 아기 젖병 온도 체크해주는 기기. 

어른용 카메라, 드론 등을 아이용으로 만들어서 이름이 my first. 좀 더 심플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Fitness

복싱 훈련을 도와주는 로봇입니다. ㅎㅎ 저 빨간 애가 막 움직여요. 

이제는 스키든, 골프든, 야구든, 테니스든 실내 스크린으로 가능합니다. 

이건 케틀벨인데 한 개 가지고 다양한 무게로 설정해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운동한 것이 데이터로 알아서 남습니다. 

F1 드라이버 들의 시뮬레이션 훈련 제품

하키도 이젠 실내에서 연습합니다. 

예전부터 있던 목욕탕에서 뱃살 덜덜 거리던 제품이 진화한 듯해요. 

센서가 운동할 때 호흡, 심장 박동 수 등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기타 

집에서 식물 재배 가능한 플랜트 박스. 

태양광 에너지로 저기 흰색 배터리에 충전하면 제3의 아이들에게 전달해서 전기 없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입니다. 

아래 보이는 의자가 흔들거리는데 중심을 잡아줍니다. 흔들거리는 이유는 우리의 무게 중심이 옮겨질 때마다 알아서 움직이는 건데요, 나름 운동 효과가 있나 봐요. 

이것도 신기했는데, 이건 낚싯대에 이걸 달면 고기 잡혔을 때 catch라고 뜨기도 하고 낚시 관련 데이터를 기록해주는 제품이었어요. 

아래 목걸이 같은 건 좀 더 진화된 개인 워키토키입니다. 

이건 신기했어요. 손에 반지 같은 것 끼고 저기 색깔 있는 데를 누르면서 음악 연주가 가능합니다. 

움직이는 이동식 냉장고. 

카시트가 안마의자입니다. ㅎ

빨래 개 주는 로봇 폴디메이트. 

이런 스마트 주방 기구들도 많았는데요. 아래 정보 입력하면 알아서 고기를 구워주는 제품입니다. 


CES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이제 많은 활동들이 '홈', 즉 집에서 해결 가능하겠다는 것입니다. 

1. 기본적인 건강관리는 모두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로 할 수 있고,  데이터가 기록되어 담당 의사에게 전달 가능해서 모니터링 가능합니다. 

2. 운동 역시 모든 제품들이 디지털 화 되어 홈트레이닝을 위한 기기들을 살 수 있고, 그 기기들로 내 운동을 기록해 스스로 의지만 있다면 언제 얼마나 운동했는지 등의 관리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 앞으로 아이들 교육은 코딩, 교육용 로봇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ES 2019 샌즈 엑스포 2층 투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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