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배경화면

#22일 차

by annamood








오늘은 윈도우 배경화면을 내내 걸었다 !! 그냥 이걸로 하루는 끝이다

정말 순례길은 날씨만 좋으면 최고최고ㅠㅠ 힐링의 끝판왕!!

걷는거 하나도 안힘듬!


구름맛집이다!!

근데 이렇게 푸릇푸릇한데,,,,, 오른쪽을 보니 눈덮힌 산이라서 매우 놀람...

저 곳은 걷고 싶지 않다...



20191113_120907.jpg
20191113_092925.jpg
20191113_114205.jpg
20191113_120941.jpg
20191113_122058.jpg
20191113_124716.jpg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걷고 한군데서 와인 한잔 마시면서 햇빛도 쐬고 멍 때렸다.

슬슬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제 그 독일 여자애 무리가 있길래.. 아..... 재네 보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한 3시간을 쉬었던거 같다.

그래도 날씨도 좋고! 걷던 다른 순례자 친구들도 햇빛을 보니 다들 그냥 앉아서 한숨 자고 누워있고!

다들 햇빛을 진정으로 즐겼다.

그냥 그 모습이 신기했는데, 내가 지금 현재 덴마크에 있으니 해가 얼마나 소중한지. 왜 그 유럽 친구들이 그렇게 해를 보고 즐겼는지 이해가 되는 중................



그렇게 오늘은 어제 무리들과 마주치지 않으려 느릿느릿 걸어서 도착했는데 그래도 27km를 걸었고....

아.....................

오늘 숙소에서 그 독일애들 또 만남 ^^

역시 세상은...이런가봐요

귀 닫고 그냥 빨리 잘 예정^^*.....................................


그리고 오늘 숙소는 전체를 다 틀어도 한국인이 나 뿐이라 좀 무섭다..

한국인 나 혼자인 적은 처음이야 ㅜ_ㅜ...




20191113_132401.jpg
캡처.PNG
20191113_12560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