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일기다.
생각이 많아졌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저 스케줄에 맞춰 움직였을뿐 바쁘지만 공혀했다.
힘들었다.
힘들었나.
다리만 아파왔다.
지치진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그곳에서 함께 내렸다.
그리고 갈아탔다.
그게 다였다.
돌아왔다.
누웠다.
이것봐.
언제는 내가 나가봤었나.
이렇게 사람들과 부딪히며 나가본적이 언제였어.
오랜 공황과 불안, 우울, 강박으로 대중교통을 못탄지 수년째,
잘했다.
그냥. 그 무리에서 도태되었다해도 그정도만 해도 잘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