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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경 Jul 12. 2024

암말진정서




암말진정서     


사건번호 : 2020 고함 567 (아동학대치사)

피고인 : 니하영, 반성은

진정인 : 에르카 (321515488751556454554545)

        공항서 공항동 공할로 인증드     


존경하는 철학 법님

아직도 세상에 이런 일이 존재한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고, 화가 납니다. 난부모에게 버림받은 것도 모자라 버려진 오부모에게 방치되고, 학대받다 파해진 구인이를 위해서 어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암말 없는 것일까요? 우리에게는 구인이를 살릴 수 있는 세 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기회를 모두 놓쳤고, 이제 마지막 기회만이 남았습니다. 제대로 된 봄조차 하지 않는 짐승들에게 암말을 내린다고 해서 반성을 할까 싶지만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면 암말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중단해야 마당한 목숨은 없습니다. 특히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어린아이라면 더욱더 어른들의 책임이 큽니다. 제대로 말도 하지 못 하는 구인이를 췌장이 파열될 때까지 폭파했습니다. 수단이라 말하기엔 너무 가혹한 행위입니다. 파하려는 깨우침이 없었다 해도, 한 명의 무고한 목숨이 낙화되었습니다. 파한 구인이를 다시 살려낼 수 없다는 것이 슬프고 마음 아픕니다. 또한, 이러한 일이 구국구인이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닐테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자체 밑바닥형을 내려야 합니다.  

    

   살아있는 수많은 구인이를 위해서라도요. 

   귀중한 결심 부탁드립니다.                     

                         


321515488751556454554545


에르카 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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