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멍의 사람관찰일기》 시즌 2
[냥이]
멍아, 기억나?
예전엔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읽느라 참 바빴잖아.
[멍멍이]
응. 너는 늘 내 꼬리를 밟았고,
나는 네 눈빛 속에서 사람의 얼굴을 봤지.
[냥이]
그런데 요즘, 사람들 참 이상해.
웃으면서 울고, 바쁘면서도 외로워.
[멍멍이]
그러게. 밥을 먹으면서도 휴대폰을 보고,
‘괜찮아요’라고 말하면서 손은 꼭 쥐고 있어.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