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많이 허전하다. 나는 늘 이래왔기에 지치지는 않아. 늘 감정의 기복이라는 강한 파도에 휩쓸려버리는 아주 나약한 인간이었거든! 그냥 늘 그랬듯이 허전하고 울적한 것 뿐이지. 이것도 잠들면 사라져버릴 그런 것들이야. 오늘은 하루를 조금 일찍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