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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le Sangwoo Cha Jan 03. 2018

나, 우리, 서로가 될수 있기를..

2018년 새해, 잘 부탁해!

뭘 해도 칭찬받고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년 시절은 기대가 크지 않고, 어떤 편견도 없기에 가능하지 않은가 싶다.


말도 안되는 그림을 그려도, 잭슨폴락의 추상화처럼 부모의 박수와 응원을 받고
음정과 가사 하나도 맞지 않는 동요를 웅얼거려도 말도 안되게 GD의 어릴때 모습을 투영하며 미소가득 칭찬을 한 몸에 받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는 애정어린 마음과 사랑이 서로의 관계 속 그 어딘가 가장 밑바닥에 보일 듯 말 듯이라도 꼭 자리 잡아야만 완성 될 수 있는것 같다.


멋지게 공을 잘 찰때나 헛발질로 엉덩방아를 찧을때나 서로 칭찬하고, 때론 깔깔깔 시원하게 놀려주면서도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는 그런 나, 우리, 서로가 될 수 있기를...


2018년 새해,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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