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자기성찰

by 안상현

내 기억을 끄집어 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벌써 5살이 되었구나.

그런데 아직도 어린시절 기억이 없다ㅠㅠ


어린시절 기억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억할 만한 추억이 없어서?

머리가 안 좋아서?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5살을 떠올리며 기억을 더듬어 보고 싶지만

떠오르는 기억이 없어 그저 이렇게 타이핑만 하고 있다.

이렇게 마무리 해야 하는 것인가?

허무한데 그래도 뭔가 있지 않을까?


문득 떠오르는 기억은

어릴 적 사진 중 목에 작은 스카프를 두르고

어딘가 서 있던 장면이다.

놀이터 같기도 하고...

사진이 너무 밝아 주변 장면이 흐릿하다.

아 모르겠다.

5살 기억도 망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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