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개미가 살아남는 방법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는 것이다

투자 마인드

by 안상현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는 것이다.

- 존 보글(뱅가드500 인덱스펀드 개발자) -


존 보글은

뱅가드그룹의 창업자이자 전 회장이었고,

보글금융시장연구소 소장입니다.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펀드인

'뱅가드500 인덱스펀드'를 개발하여

매년 3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선사한 인물입니다.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은

"아주 확실한 성공투자 전략이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주식 전부를

고루 보유하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가 말한 상장기업 전부를 보유하는 방법이

인덱스 펀드를 사는 것입니다.


존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

- 폴 새뮤얼슨(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시장 전체를 담고 있는 인덱스펀드는

개별 주식 종목, 특정 시장 부문, 펀드매니저 등의

선택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 위험 하나만 남게 되는 셈이죠.


워런 버핏도 강조한 이런 투자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가능하게 만든 사람이

바로 존 보글입니다.


그의 투자기법은 매우 간단해서

S&P 500 ETF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금융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면,

투자자가 확실히 챙길 수 있게 해주는 투자방식은

인덱스펀드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수익이

'복리의 기적'과 만나면

누구나 장기간에 걸쳐

엄청난 자산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존 보글이 자신이 만든 인덱스 펀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믿음이 안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폴 새뮤얼슨의 조언부터 들어볼까요.


"보글이 제시하는

이 합리적인 투자 원칙을 따른다면,

20년쯤 후에는 우리 같은 느긋한 투자자

수백만 명이 한가로운 교외에서

이웃의 부러움을 사면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온갖 일이 다 벌어지는

이 격동의 시기에도 마음 편히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네 기둥>의 저자인

윌리엄 번스타인은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일반적 시장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감당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에 더 보태 투자 다각화를

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손실 위험까지

더 떠안는 것은 바보짓이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체 시장을 소유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코노미스트>

기사에서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펀드매니저의 투자성과는

그다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는 펀드매니저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확실한 시장수익을 보장하면서도

보수는 엄청나게 싼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인덱스 펀드나 S&P 500 ETF를

투자하면 장점이 많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저렴한 비용입니다.


이 종목 저 종목 사고 팔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액티브 펀드가 아니리 패시브 펀드이기

때문에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성공투자의 열쇠는 전국의 기업,

더 나아가 전 세계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배당금과

수익 성장분을 꾸준히 챙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명한 투자자라면

빈번한 매매 활동을 삼가하고

중개 수수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비용이 적게 들수록 우리의 수익은 증가합니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되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의 스승이며,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개미투자자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재무 건전성이 좋은 기업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면

일단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야 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하고,

반대로 크게 올라도 너무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주식 시세에 민감해하지 말고

자신의 편의에 따라 시세가 자신에게 유리할 때

이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다."


펀드매니저이며 CNBC <매드 머니>

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임스 크래머는


"그동안 줄곧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일에

매달려왔는데 이제는 인덱스펀드를

추천하는 보글의 주장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보글을 이기려 애쓰는 것보다

보글 편에 서는 것이 나을 듯싶다.

이 미쳐 날뛰는 주식시장에서

올바로 투자하는 법을 알려면

보글의 통찰력과 상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지난 과오를 인정합니다.


오늘 내용을 단 한 줄로 요약하면,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S&P 500 ETF를

하루라도 빨리 매수하고,

매월 적립식으로 매수하며,

하루라도 늦게 파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투자 마인드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아래 클래스유 강의를 들어보세요.


내 삶을 결정짓는 단 한가지 '마인드'

'돈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https://me2.do/5FlqTFd3

감사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개미 95%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단 한 가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