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주식투자는 아름다운 노후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주식투자와 노후준비

by 안상현

주식투자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제가 느낀 감정은 '희망'이었습니다.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구나.'

'우량한 주식에 장기투자하면 노후자산을 만들 수 있구나.'


아내와 주식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

처음엔 아내도 정말 이렇게 될까? 하는 의심을 했어요.

결국 노후에 대한 희망을 갖는 모습에 서로 즐거웠습니다.


물론 희망을 느꼈다고 투자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후 다양한 갈등 상황이 펼쳐집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부동산이나 코인 등

다른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봤다는 소식을 들으면

괜히 주식투자를 시작했나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투자든 일상이든 초반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보다 금방 사라지기 쉽습니다.

확신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작은 희망을 굳건한 확신으로

이어지도록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주식투자를 좋아한다고 그 일을

뛰어나게 잘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노력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습니다.

노력이란 꾸준히 투자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달팽이주식'이라는 유명 유튜버는

'장기투자는 절실함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가만히 곱씹을수록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노후를 책임질 방법은 주식투자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희망은 절약하고 투자하면

우리의 미래가 좋아질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바뀝니다.


긍정심리학의 대가인 셀리그먼 교수는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안 좋은 일은 낙관론자든 비관론자든 모두 발생한다.

그들의 차이는 그 일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다르게 설명하면

낙관론자는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비관론자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에 집중합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차이점은

사고방식에서도 나타납니다.

고정형 사고방식과 성장형 사고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고정형 사고방식은 변화와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금액만큼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

투자할 돈이 없다고 변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는 마인드는 어떻게든 투자할 방법을 찾지만,

불가능하다는 사람은 투자할 수 없는 변명을 찾습니다.


노후준비를 위해 주식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면,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가능한 투자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면 좋을듯 합니다.


1달에 1주라도 매수하면 어떻습니까?

안하는 사람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남들 100만원, 천만원 투자하든 말든 상관 않습니다.

우린 우리 기준에 맞춰 투자 합니다.

이렇게 투자하다 보면 새로운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지속하는 것, 열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굳은 의지를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책이든 영상이든 나에게 힘을 주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우리가 투자를 지속하는데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도 그런 한명이 되어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클래스유 강의를 들어보세요.

내 삶을 결정짓는 단 한가지 '마인드'

'돈의 심리'에 대하여

https://me2.do/5FlqTFd3


* 마인드TV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sh0431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성공할 수 밖에 없는 주식 투자자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