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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라면 하느님의 현존 연습에 대해서 설교하겠습니다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하느님과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이 세상에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은 없습니다.


그분의 현존을 실제로 누리고 맛본 사람들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동기로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라고는 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현존에서 구해야 하는 것은

위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동기에서,

하느님께서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자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설교자라면

저는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설교하지 않겠습니다.


만일 제가 인도자라면

저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라고 권하겠습니다.


그만큼 저는 그것이 필요하고

또 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느님의 현존 연습>, 로랑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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