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상현 Dec 02. 2016

혼자 있는 시간은 연애 준비기간이다

재능코치연구소

옆구리가 점점 시리다. 날은 점점 싸늘해진다.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참 좋겠지만 수년째 홀로 연말을 맞이한다. 연애를 꿈꾸는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은 연애 준비기간이라는 사실을.

농부가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 많은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교수가 양질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방학을 알차게 보낸다. 스포츠 선수는 시즌이 끝나면 동계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고 부족함을 채운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지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근사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준비기간인 셈이다. 건강한 신체, 건전한 마음, 그리고 뚜렷한 꿈과 목표를 찾고 이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멋진 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내가 먼저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가장 중요한 과정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다. 연애가 시작되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평소에 나의 개성을 이해하고, 부족함을 채우고, 장점을 확실히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홀로 지내는 시간은 연애 준비기간이며, 충분한 준비를 마치면 본격적인 연애기간 중 효과가 드러날 것이다. 

자신의 개성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과정은 첫째 자신의 욕구 파악하기, 둘째 자신의 욕구 표현하기, 셋째 욕구 해소를 위해 효과적으로 소통하기다. 한마디로 자신과의 진정한 소통이다. 

지금부터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나의 개성을 사랑하자. 그러면 조만간 그놈이 아니면 그녀가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때 기회를 놓치지 말자.

매거진의 이전글 진정한 이상형을 찾는 비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