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멈춤이나 걷기가 필요하다

나다움레터

살면서 심호흡이 필요할 때가 온다.

그저 하던 것을 멈추고 크게 들이 쉰다.

그리고 천천히 내쉰다.

달리는 차에서는 밖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주변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천천히 걷는 게 좋다.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앞만 보며 달리는 사람은 주변을 놓치기 마련이다.

때론 멈춤이나 걷기도 필요하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크게 숨을 들이 쉰다.

천천히 코로 내쉰다. 다시 입으로 들이 쉰다.

다시 천천히 코로 내쉰다.

세상이 제아무리 바빠도 심호흡 3번할 시간은 있다.

호흡을 마친 세상은 좀전과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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