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중년의 글쓰기 마인드
"이 책은 짧다. 글쓰기에 대한 책은 대개 헛소리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나는 책이 짧을수록 헛소리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다." -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무엇이든 핵심 1가지에서 출발한다. 나머지는 그 핵심에서 가치 치기 한 것이다. 그래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어떻게 키울까? 난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면서 이 능력도 좋아졌다.
내가 했던 방법은 한 마디로 '찍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일 것이다'라고 찍고, 계속 진행하면 결국 무엇이 핵심인지 알게 된다. 반복된 훈련 덕분에 나름 핵심을 파악하는 힘을 길렀다.
"어떤 분야를 처음 공부할 때는 어마어마한 양의 지식을 암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필요가 없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 분야의 토대가 되는 핵심 원칙(일반적으로 3~12개 정도다)에 주목하는 것이다. 당신이 외워야 한다고 생각한 그 수많은 것은 그 핵심 원칙을 이런저런 방식으로 조합한 결과일 뿐이다." - <석시딩succeeding>, 존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