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코치연구소
자녀의 진로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걱정거리가 많은 분들을 자주 만난다.
부모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는 아이들이 걱정된다는 의미다.
이렇게 늘 걱정하는 부모의 심정은 어떤 상태일까?
무엇을 걱정한다는 뜻일까?
걱정을 한 가득 짊어진 부모 입장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말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진로를 결정해주고 안내해주는 것이라고.
사랑하면 자녀의 삶을 부모 생각대로 정해진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까.
사랑한다면 오히려 간섭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자녀를 믿기 때문이다.
사랑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믿지 못하기에 걱정하는 것이 아닐까.
믿어주고 응원해주면 언젠가 아이들이 원하는 모습이 된다.
다만 이 모습이 부모의 바램인지는 알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