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상현 Feb 17. 2017

최선을 다하면 포기도 성공이다

재능코치연구소

대학원 반도체 설계 전공,

반도체 설계하는 벤처기업에서 2년 근무,

뇌과학연구원에서 7년 연구원 근무,

연구원 사내 벤처 설립해서 3년간 운영,

보험설계사 3년,

차량관리대행 회사 친구들과 동업하다 실패,

인터넷 신문사 1년,

재능코치연구소 설립 (http://ahncoach.com)


나름 참 버라이어티하네요. 

저의 인생스토리입니다.


큰 성과로 인정을 받았던 것은 아니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경험 덕분에 지금의 휴먼컨설팅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죠.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하면 두 가지 길이 열립니다.

첫째,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더 좋은 곳으로 스카웃 됩니다.

둘째, 이 길이 아니라는 판단이 섭니다.


잘하면 더 잘하는 곳으로 갈 수 있고, 새로운 곳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못하면 그래도 노력해서 버틸 수 있고, 새로운 곳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결과든 나에게는 좋은 것이죠.

다음으로 가는 과정을 결정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를 내고 더 나은 곳으로 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늘 그렇지 않습니다.

때론 부족함을 인정하고 포기하는 것이 성공의 길이 되기도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글을 쓰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