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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소심한 중년의 안전한 투자법

by 안상현 Sep 23. 2024

우석 작가의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의 일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세계 해전사에 유례없는 23전 23승 신화를 만든 분입니다. 모든 전쟁을 어떻게 다 이겼을까요? 중요한 사실은 적이 싸움을 걸어온다고 무조건 싸우지 않았습니다. 전쟁하기에 적합한 시간과 장소를 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가장 유리할 때 전투를 했다는 것입니다.


견내량에 숨은 일본 함대를 한산도 앞으로 유인해서 이긴 한산도 대첩견내량에 숨은 일본 함대를 한산도 앞으로 유인해서 이긴 한산도 대첩
한산도 대첩을 승리로 이끈 학익진 전법한산도 대첩을 승리로 이끈 학익진 전법


한산도대첩에서는 일본 함대가 좁은 견내량에 매복했음을 알고, 좀 더 넓은 한산 앞바다로 끌어냅니다. 이때 학익진 전법과 거북선을 활용해 승리했습니다. 당시 일본 함대는 73척이었고, 조선 수군은 54척이었습니다. 학익진 전법은 마치 학이 날개를 펴는 모양으로 조선 함대가 진영을 갖추고 전투를 한 것입니다.


[사진출처: 『명량, 죽을힘을 다해 싸우다』 서강석 지음][사진출처: 『명량, 죽을힘을 다해 싸우다』 서강석 지음]


명량대첩은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은 대승이었는데요. 13척으로 133척의 일본 함대와 싸워 이긴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한산도 대첩과는 반대로 넓은 바다보다 물길이 매우 거센 명량으로 유인해 전투를 벌입니다. 반대편에 조선 수준이 일자로 자리를 잡고, 명량으로 들어오는 일본 배들은 각개격파하는 전략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투자 성공을 위해서 때와 장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익률보다 승률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개별종목보다 ETF가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ETF는 커다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장기투자로 갈수록 반드시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쟁에서 승률을 높이듯 주식에서 승률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주식은 위험한 투자종목입니다. 하지만 원금 보장의 덫에 빠지면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우리의 소중한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게 됩니다. 투자 없이는 앉아서 거지가 되는 셈입니다.


투자를 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투자를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합니다. 손해 보는 걸 두려워하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꼭 부자가 아니어도 노후에 필요한 자산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는 의미는 주식투자의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 안전한 투자법을 찾아내라는 뜻입니다. 안전한 투자법을 한 줄로 요약하면, 미국 ETF를 매월 적립식 투자를 하고, 최소 5년 이상 장기 보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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