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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효자나 착한 사람이라면 가족이 고생한다

나다움 레터

by 안상현

누군가 “효자다”, “참 착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겉으로 보기엔 좋은 평가일지 몰라도, 정작 그 가족은 힘들 수 있다.


가족을 사랑한다면 때로는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을 다 챙기려다 보면, 가장 소중한 가족이 지쳐버린다. 배우자가 자기 부모, 형제,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헌신적이면, 정작 자신의 가정을 돌볼 여력이 부족해진다.


가족을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현명하게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진짜 책임감 있는 사람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먼저 챙기는 사람이다.


#나다움레터 #투자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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