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작가의 삶을 베껴 쓰기

필사 방법

by 안상현

글쓰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필사'다.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존경하는 작가의 문장을 그대로 따라 쓰면, 글 쓰는 법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작가의 삶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가 아닌 '존경하는 작가'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작가를 먼저 찾아라. 그리고 그가 쓴 문장을 읽고 쓰며 느낀 바를 나만의 글로 담아낸다. 단순히 문장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과 감정, 삶의 방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더 나아가 자기만의 글을 쓰고 싶다면, 그 작가와 내가 하나가 될 정도로 베껴 써야 한다. 글도 베끼고, 삶의 방식도 따라 하는 것이다. 영혼까지 베낀다는 자세로 닮고자 노력해야 한다. 존경하는 작가의 문장과 삶을 깊이 체화하면, 비로소 나만의 문장이 태어난다.


#하루5분글쓰기의힘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문장력보다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