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생각한다는 것

글쓰기 이유

by 안상현

넓게 생각한다는 건 이쪽에서 저쪽까지 시야를 넓히는 것이다. 정치의 기준으로 본다면, 진보 저 끝에서 보수 저 끝까지 보는 사람의 시야가 가장 넓다. 부의 기준으로 본다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노동자에서부터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되는 갑부까지 이해한다면 가장 넓은 시야를 지닌 사람이다.


넓게 생각한다는 건 자리를 바꿔 보는 것이다. 아내라면 남편으로, 사장이라면 신입으로, 고객은 주인으로, 남자는 여자로, 흑인은 백인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넓게 생각한다는 건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뜻이 아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선택을 하는 이유가 각자의 시야 차이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넓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갈등이 줄어든다. 다름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넓게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다.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기에 언제나 열린 마음을 지닌다.


결국, 넓게 생각한다는 건 세상을 이해하려는 따뜻한 시선이다. 이런 시선을 갖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글쓰기다.


#하루5분글쓰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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