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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경계 위를 걷는 기술

글쓰기 방법

by 안상현

글쓰기는 자유로워야 한다. 하지만 때론 스스로를 강압할 필요도 있다. 매일 글을 써야 한다고 스스로 다그치지만, 정말 쓰기 싫은 날엔 과감히 쉬어도 좋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당당히 표현하되, 동시에 정반대의 의견도 담을 수 있는 열린 마음도 가져야 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선 이렇게 경계 위에 설 줄 알아야 한다.


한쪽 발을 이쪽에 담갔다가, 다시 반대편으로 가볍게 옮길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처음부터 능숙하게 경계를 오가는 건 어렵다. 글쓰기도 결국 경험과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모든 삶의 기술이 그렇듯, 글쓰기 역시 짬밥이 쌓여야 자연스러워진다.


#하루5분글쓰기 #경계위를걷는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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