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의심을 안고 다음 문장으로 나아가기

글쓰기 방법

by 안상현

5천 개가 넘는 글을 썼지만, 글을 시작할 때마다 의심과 불안이 따라온다. '잘 쓸 수 있을까?', '이번 글도 잘 써질까?' 하는 생각은 글쓰기의 숙명 같은 것이다. 중요한 건 그 의심하는 마음을 품은 채, 바로 다음 문장을 쓰는 행동이다.


불안과 의심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오히려 글쓰기를 계속하는 사람은 그 마음과 함께 다음 문장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불안이 떠오를 때, 멈추지 말고 그저 다음 문장을 써라. 생각보다 글쓰기는 간단하다. 이 단순한 행동이 글을 잘 쓰는 비결이자 계속 글을 쓰는 사람으로 남는 비결이다.


오늘의 질문

글을 쓸 때 나에게 가장 자주 찾아오는 불안이나 의심은 무엇인가?

그 불안과 의심을 품은 채로 오늘 바로 다음 문장을 써본다면, 어떤 문장을 쓰겠는가?


#하루5분글쓰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