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상현 Jun 14. 2017

정상적인 삶과 자연스러운 삶

재능코치연구소

대학원 졸업 후 첫 이직을 할 때 부모님께서 말씀하셨다. "정상적으로 살아야 한다" 라고. 전공을 버리고 전혀 다른 회사로 옮겼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결혼하기 전까지 명절 때마다 듣던 단골 멘트였다.

정상적이란 말은 일상적인, 일반적인이란 뜻이다.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고, 튀지 않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어찌 구별되지 않고 튀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린 정상적인 삶보다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야 한다. 자연스러움이란 타고난 나의 모습대로 사는 것이다. 개성대로 산다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도 있고, 나만의 기준으로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더 즐거운 삶은 선택하길 바랄 뿐이다. 야호!

매거진의 이전글 느낌을 표현하지 않으면 욕구불만이 생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