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이라는 말, 눈빛과 말투에 담긴 진심에 대하여

글쓰기 인문학

by 안상현

“우리는 특별한 사이야.”

이 말을 하는 연인들은 많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말 특별한 사이란 어떤 관계를 말하는 걸까? 내가 생각하는 특별함은 크고 거창한 이벤트에 있지 않다. 평범한 일상에서 주고받는 눈빛과 말투에 있다.


어느 날 문득, 상대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오롯이 나에게만 향해 있고, 그가 건네는 말투에 배려와 존중, 그리고 사랑이 담겨있다면, 그건 이미 특별한 관계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나도 그에게 그렇게 말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특별함은 결국 말투와 눈빛의 교환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마무리도 같은 방식이다. 이보다 더 깊은 사이가 있을까?


#글쓰기인문학 #특별한사이 #눈빛과말투 #연애의디테일 #관계의본질 #사랑의언어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명석 작가의 신간 에세이 『엄마에게 가는 길』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