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삶의 시작과 끝

나다움 레터

by 안상현

더 잘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내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부모는 부모답게,

남편은 남편답게,

아빠는 아빠답게,

작가는 작가답게,

강사는 강사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우리는 ‘잘하려고’ 너무 애쓰다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흔들거린다. 더 멋지게 살기 위해 지금 있는 삶을 자꾸 의심한다. 하지만 괜찮은 삶은 화려함보다 본연의 자리에서 중심을 지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잘하려 애쓰지 말고 그저 ‘답게’ 살자.

그것이 괜찮은 삶의 시작이자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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