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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Jul 05. 2017

가장 어려운 공부

재능코치연구소

변화(외부)에 민감하다 보면 본질(내부)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본질은 당연한 것, 근본적인 것,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도 마찬가지다. 피부를 가꾸고,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호흡, 심박, 호르몬 등 기본(내부)에 충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간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외부요인보다 내부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면을 가꾸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극히 적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쉽다.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것은 공부한 내용을 나의 일과 삶에 녹여내는 과정이다.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강의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책을 읽은 후, 강의를 들은 후 나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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