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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Jul 14. 2017

20-30대를 위한 휴가철 읽을 만한 책 추천

재능코치연구소

1. 미움받을 용기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보듬어주는 내용이 유난히 많았고 또한 지금껏 살아오면서 느꼈던 상처와 열등감 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독자들을 힐링해주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63쪽)

'자신의 삶에 대해 자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뿐이야.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자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일세' (168쪽)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롭게 살 수 없지' (187쪽)

이 책을 읽고 많은 독자들이 자기자신을 믿고 평소 하기 싫었던 거절을 해보거나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실행하거나 도전할 것이다. 때론 상처를 받겠지만 믿고 선택하다보면 결국 자기만의 인생길을 걷게 될 것이다.


2. 왜 일하는가

열세 살 무렵, 종교 과목 선생님이 "죽은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고 물었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그 물음을 생각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이 질문은 스스로 거듭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준다. 자기 자신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즉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만든다. - <비영리단쳬의 경영> 피터 드러커, 1990


탐욕, 분노, 불만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근원이다. 불가에서는 이 세 가지를 삼독이라 부르며,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근본적인 번뇌이자 인간을 잘못된 행동으로 이끄는 나쁜 근원이라고 여긴다. 41쪽

삼독을 희석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자신의 일에 전념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결국에는 인격을 닦는 수행이 되고, 인격을 수양함으로써 인생을 깊고 넓게 성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42쪽

제목 그대로 일하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직장을 다니는 이유, 일을 하는 이유, 돈을 버는 이유 등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돕는다.


3. 탁월한 사유의 시선 

철학적인 높이의 시선이야말로 나와 사회를 한 단계 더 상승시키기 위해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안목의 높이만큼만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으니까요. 23쪽


철학을 한다는 것은 결국 가장 높은 차원의 생각 혹은 사유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25쪽

우리가 흔히 하는 큰 착각 가운데 하나가 철학 이론을 공부하는 것을 철학하는 것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철학은 이미 있는 철학적 지식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철학적 이론이 생산될 때 사용되었던 그 높이의 시선에 함께 서보는 일입니다. 153쪽

꿈을 꾸는 삶이란 바로 '나'로 사는 삶입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자신의 내면적 욕망이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꿈은 나만의 고유한 동력에서 생겨납니다. '나'는 꿈을 꿀 때 비로소 진정한 '나'로 존재합니다. 172쪽

나라고 하는 자아의식이 보통은 자기로부터 생산된 것이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아미 만들어진 보편적인 생각을 각자가 내면화해서 그것을 '나'라고 생각하는 것이거든요. 249쪽

최진석 교수님의 최신작이다. 건명원에서 강연했던 내용을 엮어 만든 책이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적으로 사유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이다.


4. 운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어하고 특히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한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는 중졸이면서 11년 연속 일본 개인 납세 랭킹 10위권을 유지해왔으며, 2003년~2004년 개인 납세 1위를 기록한 일본 최고 부자였다. 이런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부자가 될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그가 답하길, “특별히 돈을 버는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운이 좋았던 것 같다.이것은 겸손이 아니라 정말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성공에 대한 정의가 각자 다를 수 있는데 저자는 이런 말을 한다. “천명을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천명이란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신과 나눈 약속을 말한다. 그 약속이란 바로 웃는 얼굴로 애정이 담긴 말을 표현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운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하는 분들은 대개 자신이 이룬 결과에 대해 자기만의 능력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으로 이뤄졌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결국 늘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주변을 대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한 후 마지막 결과는 운, 하늘에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뛰어난 인간도 대자연에 비하면 한낱 모래사장 위에 모래 한 알에 불과하다. 겸손함이야말로 성공을 부르는 지름길인 듯 하다.


5.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20-30대 직장인들에게 반드시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 내용보다 서평의 일부를 소개하면서 추천의 이유를 밝힌다.

하나하나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만 담겨있어 고개를 계속 끄덕이며 읽게 된 책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릴께요^^ - '친절한 세인씨' 박세인 대표님

나를 안다는 것.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자신을 명확히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400여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코칭하면서 얻은 경험이 녹아있는 책, 그래서 단단히 여문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나를 알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 - <프랑스식 결혼생활> 저자 전유라님

서툴고 어색했지만 진짜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는 삶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깊어지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다. 좀 더 새롭고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사람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 대학생 임세주님

삶의 좌표를 찾게끔 도와주고, 기획자의 시각에서 실천자의 시각으로 자기발견을 도와주며, 성공을 단지 바라기만 하는 동경의 대상이 아닌 획득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하게 도와주는 책이 나타났다.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임직원 분들의 자기계발서로 강력 추천합니다. - 인카금융서비스(주) 이준성 사업부장님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 놓은 책이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닥쳐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그냥 위로의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제 행동으로 옮겨 막연함을 선명함으로 바꾸어보자. - Feeling Dr 유시백님

지금껏 읽었던 여느 책보다도 제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도 멋있고요~ 네이버 책 리뷰에 글 올릴게요! - 직장인 정윤미님

휴가 떠나기 전에 이 책들 꼭 챙겨서 가세요. 꼭 읽어보세요.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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