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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Jul 16. 2017

나답게 산다는 것은

재능코치연구소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책을 통해 나답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나답게 사는 것이 무척 힘들다 토로한다.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용기도 필요하다 말한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도 한다.

결과적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은 그런 모습이다.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삶이 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나다움을 느끼는 것이다. 맘껏! 

나다움은 느낌이다. 나다움은 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나를 느끼는 것이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저 느끼는 것이 먼저다. 이것이 핵심이다. 나의 느낌을 표현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 말로, 춤으로, 노래로,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합리적인 설명은 천천히 해도 된다.

아직 나조차 나의 느낌을 온전히 느끼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설명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의 느낌이 중요하다. 나다움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증은 필요하지 않다. 설명은 나중에 해도 된다. 난 그저 느낄 뿐이다. 

행복도 느낌이다. 그저 느끼면 되는 것이 행복이다. 나의 행복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나답게 사는 것이 결국 진정한 행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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