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코치연구소
사람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첫째, 자기주도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본능 중심 유형이다. 이들은 자신의 본능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감이 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장점이 있다. 자기 원칙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기 주장도 강하다. 하지만 원칙이 강하면 고집스러워질 수 있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들의 경청하는 자세를 보면 성장의 지표로 삼을 수 있다.
둘째, 주도면밀한 스타일로 스스로 납득이 되면 행동하는 사고 중심 유형이다. 이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상황을 파악한 후 행동을 결정한다. 본능 중심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동이 느린 편이다. 평소 신중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신중하지 않은 삶을 살아보면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행동하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본인의 걱정만큼 안 좋은 상황이 다가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셋째, 관계 중심 유형으로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유형이다. 이들은 주변 사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친한 사람이 행동 중심이면 이들처럼, 사고 중심이면 또한 이들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유형과 유연하게 어울리는 장점이 있는 반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면이 약하다. 이들의 성장 지표는 자기주도성이다.
늘 하던대로 하면 결과는 뻔하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기존 습관을 버려야 한다. 습관을 바꾸는 방법은 더 좋은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래서 안하던 행동을 하면 신세계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