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어렵다”
1) 방법을 몰라서 못 하는 것
2) 지능의 영역 → 배워야 해결됨.
“힘들다”
1) 방법은 아는데 몸이 고단한 것.
2) 의지의 영역 → 버텨야 해결됨.
‘어렵다’와 ‘힘들다’는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아는 것이 고수와 하수의 갈림길이다. 글쓰기, 유튜브, 그리고 투자까지도 세상의 모든 성취는 '어려운 구간'을 지나 '힘든 구간'을 얼마나 잘 견디느냐에 달려 있다.
1. 글쓰기
"나는 재능이 없어서 글을 못 써."라고 어려움을 말한다. 하지만 말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말을 글로 옮기면 되니까. 다만, 남들이 감동하는 글을 쓰려면, 매일 책상 앞에 앉아 빈 화면을 채우는 지루한 과정을 견뎌야 한다. 그런 노동이 힘들 뿐이다.
2. 유튜브
"편집 기술이 부족해서, 알고리즘을 몰라서 못 해."라고 사람들은 착각한다. 기술은 검색하면 다 나온다. 진짜 문제는 반응이 없어도 매주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올리는 반복의 과정을 견디는 것이다.
3. 투자
"나는 재무제표를 볼 줄 몰라서 투자를 못 해."라고 투자의 어려움을 말한다. 좋은 ETF를 사서 모으는 방법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만큼 쉽다. 진짜 힘든 건, -30% 폭락장이 와도 팔지 않고 버티는 인내심, 그리고 지루한 횡보장을 견디는 인내심이다.
어려운 게 아니다. 그냥 힘든 것이다. 운동하면 근육통이 오듯, 늘 성장통이 뒤따른다. 배우려 하지 말고, 오늘 하루만 견뎌보자. 그럼 근육이 점점 생겨 힘들지 않은 지점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