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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Aug 09. 2017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기

나를알면세상이보인다

요즘 저성장, 취업난, 자영업 붕괴 등 참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직장인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약물 중독, 알콜 중독, 대인관계 기피 등 다앙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세요. 성격 상 그리 못하는 분들 많다는거 정말 잘 압니다. 저에게도 많이 찾아오셨으니까요. 힘들다 말하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존심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40대 중반 이후에 건강악화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젊은 시절처럼 되돌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진정한 자존심은 자존감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자존감입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한 후 주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몸과 마음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세요. 자신을 돌보려 하지 않는 것도 성격 때문입니다.


'대인관계가 서툴어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
'연애도 자신 없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잘 모르겠다.'


사회생활의 기본은 인간관계입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문제를 고쳐보려, 자신의 성격을 바꿔보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성격을 바꾸기 전에 자신의 성격을 정확히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내 성격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는 힘이 있어야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성격공부하는 특강안내 -> https://goo.gl/2kq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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