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욕심의 사전적 정의는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어느 젊은 대표가 "쿠팡이란 회사를 보면서 저도 저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이 사람은 욕심이 큰 것인가요? 사전적 정의로 보면 분수에 넘치는 마음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글로벌 기업들 대표는 커다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빌 게이츠는 집집마다 개인용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상상을 했고, 스티브 잡스는 휴대기기 하나로 음악, 영화, 전화 등 모든 것이 가능하게 만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50년 비전을 품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의 꿈을 이뤄냈습니다.
이루기 힘든 큰 꿈을 품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원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지 않을 때 '욕심을 부린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