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

재능코치연구소

어느 곳을 가면 누군가 주변에 사람이 참 많다. 그 이유는 제각각인데 보통은 그 사람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편안할까? 말을 하면 받아주고, 잘 들어주고, 미소 지어주고, 반응해주고, 게다가 좋은 의견까지 주면 금상첨화다.

반대로 주변에 사람이 모이지 않은 이유는 나의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쎄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장이 강하다는 뜻은 '듣는 사람들이 이해될 수 있는 수준으로 대화를 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서 내가 말하면 듣자마자 다른 사람들이 착착 알아서 하길 바란다. 하지만 사람은 제각각이라서 금방 듣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고집이 쎈 사람도 비슷하다. 다른 사람이 좋은 의견을 말해도 급하다보니 제대로 듣지 않는다. 결국 본인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떠나간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은 인정 받고 싶어한다. 그 인정 받는 수준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인간이라면 대부분 같은 마음이다. 반대로 인정해주면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게 되어있다.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반응해주면 당연히 나를 좋아하게 된다. 그럼 내 주변에 사람은 많아지게 될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 내가 글을 쓰고도 뻘쭘하다. 하지만 진리란 이처럼 너무나 당연한 말들로 구성되어 있다.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누가 행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모두가 알지만 실천하는 이는 많지 않기에 진리는 언제나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