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평가는 나의 묘비명으로

나다움인문학교

by 안상현

초년성공은 3대 악의 하나라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실패를 모른채 성공만 경험한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짝 스타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경우, 승승장구하던 기업가가 어느 날 실패와 동시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보았다.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성공의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평가하는 시기가 중요하다. 나에게 상담 오는 젊은 고객들은 이런 평가에 더 민감하다. 또래 친구들의 취업 소식이나 창업 성공소식에 민감하고, 이들이 나보다 더 잘나가는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기 때문이다.


진정한 평가는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 묘비명으로 남겨지는 내용이 진정한 평가가 아닐까. 제아무리 평판이 좋았어도 말년에 잘못하면 모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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