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인문학교
2005년쯤 처음 시작했던 블로그를 10년 후 인터넷 신문사에 있을 때 다시 시작했다. 매일 글을 올리기로 약속했지만 번번히 지키지 못했다. 이런저런 변명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해내지 못했다.
그렇게 다시 시간이 흘러 홀로 독립을 했다. 이번에는 더욱 절실한 상황이었다. 다시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 먹는다. ‘이번 만큼은 제대로 해내리라!’ 수없이 다짐의 다짐을 했다.
다행히 그때의 결심은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 물론 글을 못 올리는 날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렀고 현재 1,700개 가까이 글이 쌓였다. 나의 가장 큰 자산이 되어 버렸다.
멋진 결과물을 만드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 우린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나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죽은 뒤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빨리 성공하고 싶은 조급함을 인정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발걸음을 또 내딛는 것이 진정한 탁월함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