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제 딸 유라가 어제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엄지 손가락을 보여줍니다.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더군요. 웃는 얼굴, 웃는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법인 듯 합니다.
그 손가락을 본 후 저희 가족 모두 얼굴을 찡그리거나 굳어 있을 때 엄지 손가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 만들어봐요” 라며 장난스레 말을 건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며 저도 엄지 손가락을 쳐다봅니다.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얼굴을 상상하며 미소 짓는 얼굴을 만듭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에게 미소 지어 인사합니다.
내가 행복해지고, 남도 행복해지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