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성격은 다른 말로 에고라고도 합니다. 에고는 자아라고도 하죠.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쓴 에크하르트 톨레는 말합니다.
"에고는 그 자체로는 존재하지 못한다. 무엇인가에 자신을 동일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생각, 감정, 감각, 경험은 내가 아니다. 그저 존재함의 기쁨이 곧 나이다."
"자신은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게 만드는 것은 에고 지배적인 마음의 주된 방식 중 하나이며, 무의식의 주된 형태이다."
"에고는 소유와 존재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소유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그리고 더 많이 가질수록 자신이 더 많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에고는 비교를 통해 살아간다."
"에고의 밑바탕에서 모든 행동을 지배하는 감정은 두려움이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존재하지 않게 될 것 같은 두려움, 죽음의 두려움이다. 결국 에고의 모든 행동은 이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우리가 에고와 동일시하며 살아갈 때는 무의식적 삶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에고와의 동일시를 알아차리고, 깨어 있기 위한 의식적인 행동을 통해 참자아와 연결되는 순간 더 이상 에고는 내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른 역할을 연기할수록 심각해집니다. 사회적 역할을 알아차릴 때 내 안의 자연스러움, 낙천성, 즐거움이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