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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Apr 21. 2016

외모가 예쁜 사람과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재능코치연구소

신사역이나 압구정역을 지날때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성형외과 병원 광고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이다보니 손님이 많은듯 합니다. 게다가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은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죠.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길게 놓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형을 이야기하다 왠 100세 시대 이야기를 하지?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100세를 산다고 가정하면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도 보입니다. 오늘 한번 생각해보죠.


외모가 정말 중요하고 신경 쓰이는 시기는 20대까지가 절정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대개 이 시절을 지나면 다른 중요한 것들도 눈에 들어오기에 외모에 대한 강한 집착이 점점 줄어들죠. 동의하시나요? 동의하는 분들만 계속해서 글을 읽어보세요.


그렇다면 외모 이외에 무엇이 중요할까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저는 '예쁘게 말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쁘게 말하는 것은 아부나 아첨을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쁘게 말하는 법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이 조건에서 벗어나면 예쁜 말이 아닙니다.


1.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

2.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


말을 예쁘게 하려면 내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컨디션이 좋아야 합니다. 첫째는 건강한 신체가 필요하죠. 몸이 아프면 쉽게 짜증납니다. 이런 상태에서 예쁜 말을 하기가 무척 어렵죠. 둘째는 정서적 안정입니다. 집안에 문제가 많고 회사에서도 갈등이 많으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예쁘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셋째는 의식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면서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신체와 정서가 건강하려면 의식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의식수준이 낮으면 내 상태를 장기적으로 지속시키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끈기와 지구력을 가지려면 최우선적으로 나의 의식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수준을 높이려면 깨달음을 주는 책을 보고, 깨달음을 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은 내면의 마인드로부터 흘러나오고, 이런 아름다운이 지속되려면 내 삶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결국 마인드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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