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상현 Oct 10. 2016

감정은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재능코치연구소

영화 <터널>을 보면 주인공이 매우 적은 양의 물과 케익으로 삶을 버텨나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일상에서 별것도 아닌 물 한 모금과 케익 한 조각이 외부와 차단된 상황에서는 그 의미가 크게 달라졌다.

몇날 며칠을 묵으면서도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돈 버는 곳이 있다. 바로 단식원이다. 이곳은 여러 가지 이유로 단식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일 일반인에게 단식원에서와 같이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감정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나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같은 상황에서도 화를 내는 사람이 있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보통 사람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상황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 때문임을 기억하자. 

다양한 관점을 갖기 위해서는 고유성과 다양성을 이해해야 한다.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의식수준을 높이는 것이 감정조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5가지 사랑의 언어 소통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