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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Oct 11. 2016

5가지 사랑의 언어 소통법

재능코치연구소

게리 채프먼이 쓴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이 있다. 사람마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국 사랑은 소통이다. 짝사랑은 일방통행이지만 일반적인 사랑은 소통이 이뤄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통하는 방식이 결국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반영된다.


5가지 사랑의 언어란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이렇게 5가지다.


첫째 인정하는 말. 소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말에 대해 다룬다. 인정하는 말, 격려하는 말, 칭찬하는 말 등 부드럽고 따뜻한 말투가 중요하다. 같은 말이라도 어떤 스타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 뺨을 맞을 수도, 천냥빚을 갚을 수도 있는 것이다.


둘째 함께하는 시간. 온전히 상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시간의 길고 짧음은 중요하지 않다. 하루에 단 10분만이라도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이때 차한잔을 마시거나 산책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셋째 선물. 눈에 보이는 징표가 사랑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인정하는 말이나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징표를 받을 때 사랑을 받는다고 느낀다. 선물의 크고 작음이나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가치를 담아, 사랑을 담아, 정성스럽게 전해주는 모든 물건은 상대에게 의미 있게 받아들여진다.


넷째 봉사. 도와주는 것을 원하는 타입니다.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하는 아내를 위해 설거지, 청소, 빨래 등을 함께해주기 바란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옆에서 함께 해준다면 커다란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다섯째 스킨십. 신체접촉을 통해 사랑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손을 잡거나 발을 부비부비하거나 포옹을 해주는 행위를 원한다. 물론 성관계를 원하기도 하지만, 성관계만을 원하는 경우 사랑의 언어라기보다 성적 욕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어릴 때 성격이 형성되는 것처럼 변하지 않는다. 나머지 사랑의 언어는 상황에 따라 섞여서 사용되기도 한다. 사랑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고(상대의 사랑의 언어), 내가 원하는 것(나의 사랑의 언어)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된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사랑도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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