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요즘 나다움이란 단어가 많이 쓰입니다. 이곳저곳에서 나다움을 찾기 위해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기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작의 기술'입니다. 나다운 삶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계획
좀 더 이유를 알아볼까요? 우선 '완벽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계시죠? 거창한 계획 즉 10년 프로젝트 같은 청사진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계획을 위한 계획' 수립하는 시간보다 오늘 당장 나답게 사는 결심과 실행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애자일, 린스타트업 등 완벽한 계획보다 실행을 요구하는 용어도 많이 등장합니다. 사실 완벽한 계획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머리가 아플 정도로 급변하는 시기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또 달라집니다.
변화에 대한 이야기 하나 더 할까요. 통일된 자아의 모습도 착각입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며, 성장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고정된 모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What 보다 How
무엇이 나다움인가 생각하기보다 어떻게 나다움을 구현할 것인가 고민합니다. '행복, 진리, 지혜란 무엇인가' 탐구하기보다 지금 행복해지는, 진리를 실천하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의식적인 삶이며 곧 나다운 삶입니다.
방법론
기분이 좋아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기분 좋아지는 행동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미 있는 일을 찾기보다 지금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습니다. 의식적으로 산다는 것은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옳은 행동보다 의식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옳은 행동조차 타인의 기준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당장 깨어나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그것이 무엇이든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당장 실행하세요.
나다운 삶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작하는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