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척동자'가 되지 맙시다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3척동자라고 들어보셨죠? 1척은 약 22㎝ (한나라 도량형)이므로 3척 = 약 66㎝ 정도입니다. ‘3척동자도 다 안다’고 하면 세상 모든 사람이 안다는 뜻입니다.


나다움의 대표적인 적이 바로 '3척동자'입니다. 4자성어와는 달리 '~하는 척'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첫째, 좋은 사람인 척하지 않기.

좋은 아빠, 좋은 상사, 좋은 강사 등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면, 좋은 사람이 아닐 때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불완전한 존재였으므로,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기보다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둘째, 아는 척하지 않기.

상황에 따라 아는 척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는 척보다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합니다. 아는 척하면 그 다음에 더 아는 척하느라 더 괴롭습니다. 차라리 빠르게 모르나 인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셋째, 괜찮은 척하지 않기.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 이것도 상처입니다. 괜찮지 않다는 뜻이죠. 지혜롭게 감정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감정 표현은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지난 일에 대해서는 가급적 꺼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빠른 시간에 털어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답게 살고 싶다면 '좋은 사람인 척', '아는 척', '괜찮은 척'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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